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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다이어트캠프후기] 8주동안의 이용후기

울산사는애   /   2020-04-06

아래 후기는 리얼다이어트캠프 사이트에 회원님이 직접 작성하신 후기를 리얼다이어트캠프 사이트 리뉴얼 작업으로 인해 옮긴 글입니다.

 

옮긴날 : 20200406 

작성일 :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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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를 써야지써야지하면서 이제야 쓰네요

 

전 작년 12월 중순에 입소하여서 2월 중순 쯤 퇴소 했어요

 

중간에 집안에 사정이 있어서 홀딩기간이 10일정도 되고 1박2일, 2박3일 외출만 3번 정도 되고

 

하여튼 전 외출,외박이 잦았던 회원이었어요

 

그래서 홀딩기간을 제외하고 총 8주 동안 리다캠에서 생활 했어요

 

전 작년 여름에 리다캠이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일주일정도 있고 다시 입소 하는거라

 

리다에 입소하는거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어요

 

리다에서 하는 운동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고 리다에서 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기 때문에

 

8주 동안의 생활이 두려움이였어요

 

 

 

그런데도 다른 곳에 가지 않고 다시 리다를 선택한건 일주일동안 있었던 리다에서의 경험 때문이었어요

 

일주일동안 전 체지방만 4kg을 감량했었고 다이어트 합숙소임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던 밥과 적지 않은 양

 

무엇보다도 로빈쌤의 수업과 저에 대한 분석으로 어떻게 살을 효율적으로 뺄 수 있을지,

 

어떻게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한 운동처방과

 

안쌤의 적극적인 수업과 개인운동계획까지 같이 세워주시는 친절함이 다시 가게 된 이유였어요

 

그리고 그 일주일동안의 운동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매일 울 정도로 힘들었는데

 

막상 수업이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게 운동을 했었던 기억 때문에

 

다른 곳에 가지 않고 리다캠을 선택했어요

 

 

 

다시 리다캠에 들어갔을 때에는 많아진 회원과 새로운 선생님, 달라진 운동스케줄 모든 것이 새로웠고 다시 적응해야했어요

 

이때 전 여름에 리다캠에 갔을 때보다 10kg이상 살이 쪄있었고

 

여름에 입소 할 때에는 수영을 매일하고 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력이 있었지만

 

이번엔 운동을 계속 쉬다 갔기 때문에 저질체력과 불어난 몸 때문에 하루 스케줄을 소화 하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입소하고 운동 시작하는 첫 날 공복인터벌은 여름에 했던 공복인터벌과 달리 죽음의 인터벌이였어요

 

뒤에서 속도 올리라고 하실 때 로빈쌤이 저승사자같이 느껴질 정도요

 

공복뿐 아니라 스트레칭을 제외하고는 너무 힘들었어요

 

그래서 운동하다 울컥울컥 혼자서 엄청 울었어요 집에 가고 싶어서 ㅋㅋ

 

그래도 2주 뒤에 외박이 있으니 참자참자 하면서 하루하루 적응해갔어요

 

그러고 2주 뒤에 외박을 다녀오고 4키로 이상 찌고 와서 멘붕이 왔었는데.. 이 외박이 저한테는 터닝포인트가 됐어요

 

이 4키로를 복귀하기 위해서 진짜 엄청 열심히 운동했어요 모든 수업 전에 워밍업,

 

수업 끝나면 마무리 유산소, 3시 쉬는 시간에 유산소40분,

 

스트레칭 수업 후 유산소 운동이나 상체 근력운동까지 안하던 개인운동을 하게 됐으니깐요

 

그렇다고 매일매일 한건 아니에요! 마무리 유산소를 안 할 때도 있고 8시에 개인운동을 안 할 때도 있고 그랬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운동에 적응이 되어갔어요 그러면서 리다캠의 사람들과 친해지고 점점 재밌는 리다에서의 생활이 됐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좋은 시기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운동했구나 싶어요

 

중간중간 무너지는 멘탈을 잡기가 힘들었지만 같이 운동했던 언니. 오빠, 동생들 덕분에 웃으면서 운동을 했고 덕분에

 

나중에는 공복인터벌 최고속도가 10도 힘들었던 제가 14까지 올릴 수 있게 됐고 근력운동에 무게를 더 추가 할 수 있게 됐고

 

운동스케줄을 다 소화할 수 있는 정도가 됐어요

 

 

 

그 결과 http://blog.naver.com/from_anmi?Redirect=Log&logNo=220313677258

 

안쌤 블로그 포스팅의 첫 번째 인바디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저는 81.1에서 64.8까지 총 16.3kg을 감량했고 체지방만 18.4kg을 감량했어요

 

적절하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인지 근육량은 2.1kg이 증가했고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어요

 

중간에 외박이나 외출이 없었으면 더 빠졌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잘했다고 생각해요

 

퇴소하고서 조금 62.5kg까지 감량했었지만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집안에 생긴 문제들로 살이 다시 많이 쪘지만

 

그래도 다시 운동을 시작하고 식단 조절을 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리다캠에서 배운 운동을 토대로요 특히 타바타 8세트가 진짜 짱!!

 

 

 

리다캠에 입소할지 고민하시는 분들께 감히 조언해드리자면 리다캠 짱이예요!!

 

진짜로 확실하게 감량하실 수 있을거예요!

 

리다 철문을 나가면 있는거라곤 논밭뿐.. 탈출할 수도 없는 외진 곳

 

진짜 다른 유혹을 받지 않고 다이어트에만 집중하실 수 있을거에요

 

리다캠을 선택하신건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그렇다고 리다캠에 '들어가기만' 하면 살이 빠지는건 아니예요

 

들어가서도 자신이 스스로 열심히 해야하고 꼼수부리지 않고 매 수업마다 운동에 집중 하셔야해요

 

저도 캠프에만 들어가면 끝 일거라고 생각했던 케이스라!

 

아!! 리다에서 주는 식사만 먹고 운동 수업만 열심히 들으면 살 많이 빠져요 '열심히'가 핵심이예요!

 

리다에 입소하시는 분들 파이팅!!

 

 

 

마지막으로 로빈쌤 메이쌤 안쌤 보고싶어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운동하기 싫다고 하는 저 잘 이끌어 주셔서 이렇게 살 빠지게 도와주셔서

 

전 이제 고시생이 되니깐 고시합격하면 다시 살 빼러 가야.. 겠죠? 날씬이 되어야하니깐..

 

안 갈수도 있어요!ㅋ ㅋㅋ 리다캠에서 8주 동안 배운 것들로 혼자서도 날씬이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요 ㅋㅋ

 

그럼 저도 이용후기 여기까지만 쓸게요

 

리다캠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