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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다이어트캠프후기] 19.05.29 ~ 19.08.21(12주) 후기입니다

남수   /   2020-04-06

아래 후기는 리얼다이어트캠프 사이트에 회원님이 직접 작성하신 후기를 리얼다이어트캠프 사이트 리뉴얼 작업으로 인해 옮긴 글입니다.

 

 

옮긴날 : 20200406

작성일 : 201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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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봄에 입소해서 늦여름에 퇴소한 28세 남성회원입니다

 

 

 

예비군훈련 받느라 후기가 좀 늦었습니다 ㅎㅎ

 

 

 

제가 입소하게 된 계기, 운동하면서 느꼇던점, 선생님들 그리고 친했던 회원분들께 하고싶었던 말들을

 

 

 

적어볼게요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1. 입소하게 된 계기

 

 

 

너무 당연한 이야기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배달음식+폭식+운동전혀안함 등의 이유로 몸무게가 130kg 넘게 불어나서

 

 

 

걷는것도 힘들무렵에 주변에서 단식원 같은곳에 가보는건 어떠냐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던중에 생전 처음듣는 다이어트캠프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었고

 

 

 

전국에 여러군데가 있었지만, 일부러 좀 멀리(마음독하게먹으려고) 그리고 가격적인(고탈반 등) 

 

 

 

측면을 고려해서 리다캠에 오게되었습니다

 

 

 

 

 

2. 운동하면서 느꼇던점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어지는 4~6개의 수업 그리고 중간중간 힘든수업들...

 

 

 

처음에는 열심히 모든수업 다 참여하려고 했는데, 초기에는 몸무게 탓인지

 

 

 

무릎이 좀 안좋아서 참여율이 떨어졌었고, 이후에는 마음가짐의 변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침수업이나 저녁수업을 좀 소홀이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으론 수업에 참여할때에는 남들보다 더 적게 했으니까 더욱 고강도로

 

 

 

열심히 마음잡고 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살을 어느정도 빼고나서는 이전에 무릎이 아프거나 체력이 부족해서 하지못했던 

 

 

 

런닝머신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탁구, 족구, 배트민턴 등의 따로 시간을 내서

 

 

 

하는 운동도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만약 이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중에 몸무게가 많이나가거나

 

 

 

운동에 대한 부분때문에 입소를 고민하고 있는분들이 계시다면 

 

 

 

전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대부분의 수업이 전부 다 같이 하는

 

 

 

GX프로그램이고 잘 안되는부분이 있다면 천천히 따라가면 되고

 

 

 

오히려 다 같이 하기때문에 혼자서 했으면 잘따라가지 못했을 동작도

 

 

 

하게되는 마법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암워킹,버피..

 

 

 

 

 

또 갑자기 생각난게 있는데 퇴소쯤되서 얼마 안남았을때 

 

 

 

자전거를 타고 의암호 하이킹을 갔었습니다 그러던 중

 

 

 

중간에 편의점에 들려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려고 여러제품을 둘러보고 있는데

 

 

 

운동한게 너무 아까워서 예전에는 안하던 영양성분표를 보고 칼로리를 비교하고있던

 

 

 

제가 생각나네요.. 아마 앞으로도 그럴것 같아요

 

 

 

 

 

3. 선생님들 그리고 친했던 회원분들께 하고싶었던 말

 

 

 

퇴소날 선생님들 그리고 회원분들께 인사는 다 드리고 왔지만 미처 하지못했던 말

 

 

 

그리고 말로하기 힘들었던 말들을 글로 옮겨볼게요

 

 

 

 

 

-안미영대표님

 

: 일단 대표님 감사드립니다 나갈때도 말씀드렸지만 초고도비만에서 뚱뚱이로 퇴소했지만

 

그토록 염원했던 살은 잘빼서 나가는거였고 제가 선택해서 온 전국에 많은 다이어트캠프 중에 하나인 

 

리다캠이지만 크게 보면 대표님이 한 회사를 이끄셔서 저에게는 좋은 추억 그리고 살도 빼주셨으니

 

은인(?)이 아닐까요.. 짧은 기간이지만 대표님을 봤을땐 기분이 좋으면 엄청 잘해주시고

 

아니면 좀 다운되시는것 같아용.. 식당에 밥먹으러 갈때 음식이 맛있다고 무조건 가는거 아니잖습니까

 

나중에 길게볼때 리다캠은 다이어트도 다이어트지만 대표님이 너무 잘해주셔서 온다고하면

 

기분이 좋지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대표님 도움이 된다면 한번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블로그,인스타,파워링크 등 신경써서 자주 올리시더라구요

 

홍보효과 물론 있겠지만 위에 설명된 것 이상으로

 

엄청나게 효과있을 방법 입니다

 

일단 타깃은 10~30대입니다 캠프에 적절할것같아요

 

방법은 개인의 경험담을 국내 순위권내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에 정보공유글 형태로

 

자연스럽게 올려보는거에요~

 

(댓글이 달리면 간접적으로 알려준다던지, 키워드로 찾으면 알수있게)

 

(ex 제 동생 미친듯 방학동안 20키로 뺌..

 

      어디서요? -> 정확하진 않은데 리얼다이어트던가 그래요)

 

방법이나 어떻게 올려야하는지 여기에 전부 알려드릴순없지만

 

찾아보시면 충분히 가능하시고 홍보효과도 크실꺼에요!

 

 

 

나갈때 살쪄서 다시 안오겠다고 했지만 겨울에 혹시 기회되면

 

살쪄서 오는게 아니라 마음도 다잡을겸 해서 스키장 일정에

 

맞춰서 보드타러 한번 오겠습니다^^

 

 

 

-신쌤-

 

: 제일 믿음직한 선생님 신쌤!

 

다른선생님들을 까는건 아니지만 실제로 수업을 했을때도 가장

 

열정적으로 하시고 목소리도 크시고! 조금 과하게 표현하자면

 

선생님 없으면 캠프 안돌아갈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로

 

대표님한테 탁구대 건의도 해주신걸로 알고있는데

 

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운동했어요 그리고

 

탁구대회도 해주셨는데 그때 제가 1회전에 선생님이랑 했었는데

 

너무 무자비하게 이겨버려서 선생님 표정이 조금 안좋았었는데

 

죄송합니다ㅜ 봐드리면 또 그것대로 예의가 아닌것 같아서

 

열심히 했어용.. 아무쪼록 마지막에도 태워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나 리다캠뿐만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더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화이팅

 

 

 

-추쌤-

 

: 사실 입소하고 한.. 한달?? 정도는 아 스테이 대장님이구나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ABT수업은 저녁이라 가끔 빠졌고

 

초반에는 엉덩이랑 무릎이 아파서 스피닝 수업도 잘 못했는데

 

나중에 살이 조금 빠져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녁수업도 나오고 스피닝도 해보니 운동도 잘되고

 

또 제 느낌인지 모르겠는데 추쌤이 자세같은것도

 

저만(제착각인지?) 더 신경써주시는것 같기도 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자전거도 같이 타러 가게되고 덕분에

 

취미생활도 하나 발견하고 이후에도 다른선생님들보다

 

조금 더 친근하고 친절히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실제로 대표님+선생님들 합쳐서 회원분들 인기투표하면

 

아마 추쌤이 1위 일꺼에요!(주위에 물어보니 그랬어용)

 

그리고 부끄럽지만 왠지모르게 퇴소날 추쌤이랑은 인사할 때

 

눈물이 찔끔 나오기도 했었어요ㅜ

 

이런 다이어트캠프에서 말고 학교,직장,가족으로 만나서

 

형동생 아니면 선후배로 만났어도 참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밖에서 우연히 만나면 꼭 인사해요 추쌤

 

 

 

-최쌤-

 

: 안녕하세요 저의 담임쌤 최쌤~

 

입소초기에 같이 외출나가서 볼링도 치고 고기도먹고 술도 조금이지만

 

먹었던게 기억이 납니다~! 왠지 모르게 수업빠진다고 말하거나

 

외출이나 외박을 말하면 뭔가 잘못하는느낌이 들거나 귀찮게 하는느낌이

 

들어서 좀 그랬는데 선생님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어요ㅜ

 

그리고 들어올떄는 한 40~50kg 뺄것처럼 얘기했었는데

 

막상 잘 안되더라구요 지금와서 변명하면 무슨의미가 있다고 하겠지만..

 

초기에는 무릎도 아프도 거의 매주 외출외박하고

 

물론 진짜 외출외박안하고 몸상태도 좋고 더 열심히 했더라면

 

더 뺄 수 있었겠지만 어쨋든 체지방 위주로 4주에 10kg 이상씩 뺸거니까

 

선생님 전 만족합니다 원래 이말을 마지막 상담에서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잘 안됬네요 뜬금 없지만 이후에 글러브 가져오시고

 

가볍게 스파링 해주신것도 기억에 남네요 사람때리는거엔 흥미는 없지만

 

예전에 중학생시절에 복싱만화보고 잠깐 배워볼까도 생각했었는데

 

짧게 했지만 맞아주셔서 재밌었어요!

 

최쌤은 저랑 나이도 비슷하시고 아직 젊으시니까 많은 경험 쌓으셔서

 

꼭 리다캠이 아니더라도 더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예비군 받느라 헬스장은 등록안했는데

 

운동하다가 진짜진짜 궁금한거 있으면 연락할게용 ㅎㅎ

 

 

 

-지원쌤-

 

: 마지막에도 "제 수업도 안나오시면서" 라는 말이 가슴에 멤돕니다.. 선생님..

 

또 변명처럼 들리실수도 있겠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는데 선생님 수업만

 

빠진게 아니라 제가 공복하고 저녁수업을 좀 등한시 했었어요 선생님..

 

저는 오히려 위에 3명의 남자선생님들보다 지원쌤이 더 발전가능성있고

 

오히려 가장 전문적이라고 생각해요! 

 

여기 오기전까지만 해도 필라테스에 전혀 1도 관심없었는데 

 

선생님이랑 같이하는 수업에서 폼룰러랑 케어링만 이용해도

 

자극도 잘오고 생각보다 괜찮다는걸 느꼇어요

 

말로 표현을 안했을뿐입니다! 마사지는 말할것도 없고

 

카댄스는 번데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좋아하는사람은 좋아하고 싫어하면 아예안하는ㅜ 댄스과목 호불호는

 

어쩔수 없는것 같아용 선생님.. 흑흑 혹시나 안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선생님이 절대 싫어서 안하는거 아닌거 아시죠ㅜ

 

그리고 별거아닌것 같지만 선생님 38kg라고 들었을때 굉장히 놀랬었는데

 

실제로 캠프에 여성회원 비율이 엄청높은데 아무래도 다이어트캠프 특성상

 

동기부여적인 측면에서도 절대적으로 기여하신다고 생각해요!

 

아무쪼록 화이팅입니다~

 

 

 

 

 

--남겨진 회원분들--

 

제가 입소했을때부터 나간 형 동생 누나들 다 언급하고 싶지만

 

하고싶은 말들로 요약할게요~

 

 

 

우선 누나 동생(여성회원)분들..

 

입소때부터 계속 계신 누나 동생분들도 있고 저보다 일찍 들어와서 일찍나간

 

분들도 계시지만 짧은 기간이였지만 만나서 고마웠고 같이 운동해서 좋았어요

 

 

 

경희누나,진희누나,민지누나,수지누나,지혜누나,우리누나,보영누나,하나누나

 

지수,지영이,상희 다 못적어서 미안해요ㅜ

 

 

 

그리고 어쩔때는 남자가 캠프에 1명일때도 있었다는데

 

운좋게 많이모인 우리 남자 회원들 족구도 하고 좋았는데..

 

 

 

병훈이형,학수,민철,희윤,세준,도윤,준이,형주,종남이형,석원이

 

 

 

그리고 제가 입소할때랑은 다르게 이제 퇴소일이 많이 다가오고

 

장기입소 회원도 거의 없더라구요 비수기라 그런지

 

남은 형동생누나분들 퇴소분위기에 휩싸이지말고 운동 열심히하고

 

살 많이 빼시길!

 

 

 

다 연락하며 지내진 못하지만 혹시나 어디선가 보면 어! 하고 인사합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