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후기는 리얼다이어트캠프 사이트에 회원님이 직접 작성하신 후기를 리얼다이어트캠프 사이트 리뉴얼 작업으로 인해 옮긴 글입니다.

옮긴날 : 20200406 

작성일 : 2018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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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를 꼼꼼히 훑으며 입소를 망설이고 계신 전국의 다이어터 여러분 

리다캠 오세요 왜냐면 밥이 짱 맛있거든요 그리고 제가 37키로를 뺐거든요! 꺄호!

불과 4개월 전의 저는 온갖 배달 어플과 딜리버리 서비스를 알차게 이용해 먹던 초고도비만인 중 한 명이었어요

자극적인 것을 입에서 떼지 않던 저는 늘 위염과 장염을 달고 살았고 역류성 식도염에 걸려 무언갈 삼킬 수도 없게 만들었던

제 몸 방치러 중 단연 일등이었어요 (아시죠 역류성 식도염 먹방 비제이들이 많이 걸리는 거 ㅋ)

걷는 것조차 싫어해서 택시만을 이용했고 그래서 몸은 끝을 모르고 더 커졌어요

운동은 고등학생 때 헬스에서 런닝타는 것 말고는 아예 해본 적 없던 걍 바보였어요 운동바보 ㅇㅅㅇ

그리고 사실 몸이 130키로가 넘다보니 할 수 있는 운동도 한정적이었고, 제가 할 수 있는 운동이 뭔지도 몰랐어요

더이상 몸을 혹사 시키면 안 되겠다 싶어서 알아봤던 게 다이어트 캠프였고, 

결과적으로 저는 제가 바라던 몸무게를 찍고 퇴소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운동을 하면서 체중감량에 힘써야 하지만, 리다캠에서 경험한 운동들이 가장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더불어 좋아진 것이 있다면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한 식단으로 과식하지 않으니 늘상 달고 다니던 위염과 장염이 말끔하게 나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취침과 기상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수면시간이 다이어트에 얼마나 큰 데미지를 입히는지 -_ㅠ 아마 알게 되실 거예여,,,

아무튼 제가 성공했으니 다른 분들도 다 하실 수 있어요 

휴 운동 시간에 자세 칭찬 한 번 받으면 거의 뭐 반나절 이상 어깨 63빌딩까지 올라갔던 제가 생각나네요 

쌤들은 의아해 하시겠죠? 얘가 자세로 칭찬 받은 적 있나 ㅋ 

하지만 있었거든요 낄낄

마지막으로 지금도 넘넘 보고 싶은 쌤들

저는 제가 살 못 뺄 줄 알았어요 이건 저만의 생각이 아니었어요

아버지도 일주일이나 버티면 용할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제대로 된 운동 한번 한 적 없던 저를 이만큼 이끌어 주시고 발전시켜 주셔서 고맙습니다

무섭게, 또 재미있게, 힘들게 배운 운동들 몸으로 기억하며 캠프 밖에서도 더 노력하며 그렇게 잘 지낼게요

쌤들 덕분에 운동이 무조건 힘든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어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쌤들 건강 잘 챙기세요 아마 잘 챙기시겠죠? 다행이에요 ㅎㅎ

쌤들 진짜 보고 싶을 거예요 저 진짜 쌤들 목소리 떠올리면서 운동할 거예요

지원!! 빨리 해! 뛰어! 올라가!! 지금도 귀에서 막 들리는 것 같아요  

사과머리 지원이를 기억해 주세요 희희

그럼 안농! 하트하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