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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다이어트캠프후기] 리다캠에서의 107일♥

캡틴당진   /   2020-04-06

아래 후기는 리얼다이어트캠프 사이트에 회원님이 직접 작성하신 후기를 리얼다이어트캠프 사이트 리뉴얼 작업으로 인해 옮긴 글입니다.

 

 

옮긴날 : 20200406 

작성일 :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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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캠 식구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  다들 너무 보고싶네요 ㅜㅜ

 

퇴소날 초록색 대문앞에서 같이 퇴소한 동생하고 펑펑 울었던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네요

 

 

 

 제 후기가 큰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몇자 적어볼게요 ^^

 

 

 

일단 저는 고탈반으로 입소했어요 입소때 키 167 몸무게가 125.1키로  어마어마하죠? ㅋㅋ

 

퇴소때는 88.2키로

 

15주동안 총 36.9키로 감량했네요   

 

 

 

많이 뺀거 같은데 아직도 빼야할게 많네요 히히;;

 

 

 

저는 어렸을때부터 통통정도? 이정도로 쭉 살아왔었는데 초고도비만까지는 아니었거든요 ㅋㅋㅋ

 

그러다 대학졸업하고 직장생활하면서부터 살이 어마무시하게 찌더라구요

 

7년 직장생활하면서 60키로가 쪘다면 믿으시겠어요? ㅜㅜ

 

 

 

1년에 10키로 가까이 쪘네 ;;;;;; 지금 생각해보면 왜 저러고 살았을까 싶어요 휴 ~

 

회사에서 유니폼을 2년에 한번씩 맞추는데 저는 매년 다시 맞췄던 기억이 나네요  자꾸 살이 찌니 ㅜㅜ

 

 

 

그러다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한적이 있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인바디를 재려고 기계에 올라섰는데 기계가 작동이 안되는거에요 ,,

 

 

 

몇번 해봐도 에러만 뜨고  휴 ~  결국 저만 인바디를 못잰적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등에서 식은땀이 ,,,,,

 

아무리 생각해도 그 병원 인바디 기계가 별로 안좋았나봐요,,

 

 

 

리다캠 인바디기계는 제 아무리 무거운 사람이라도 잘만 되는데 ㅋㅋㅋ

 

 

 

어쨌든 그 이후로 저는 자신감도 많이 없어지고 사람 만나는게 싫어지더라구요

 

저는 매일매일 사람 만나는 일을 하고있었는데 ,,,ㅜㅜ 일하는데 큰지장이 되더라구요

 

결국 큰 결심을 하고 사표를 냈지요 ~

 

 

 

사표내자마자  PT받으면서 살을 뺐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주변에서 유혹도 너무 많고 ,,,,, 결국 이것도 실패 ㅜㅜ

 

 

 

그러다 우연히 합숙다이어트라는걸 알게되고 인터넷 검색하고 여기저기 상담받으면서 나한테 맞는 합숙소를 찾다가

 

결국 리다캠에 들어오게 되었지요.

 

 

 

많은 캠프들이 있었지만 리다캠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고탈반 비포 에프터가 확실하다는 점?

 

이점 때문에 망설이지 않고 리다캠을 선택했죠 

 

 

 

처음엔 힘들었어요...

 

체중때문에 무릎도 많이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초반에는 매 수업시간마다 너무 힘들어서 수업끝나고 계속 잠만 잤던거 같아요 ㅋㅋㅋ

 

 

 

근데 운동은 적응되니 할만 하더라구요  그중에 재미있는 수업도 있고 ^^

 

박쌤의 스텝이 제일 좋아요 ^^

 

아! 근데 끝까지 적응안되는 수업도 있답니다 ㅋㅋㅋㅋ

 

그건 직접 경험해 보셔야 알거 같아요 ^^

 

 

 

 

  

 

그리고 제일 중요한 밥 ~

 

 

 

 

리다캠 밥은 맛있어요  이모들이 음식을 잘하셔서 웬만한건 다 맛있을거에요

 

특히 떡만둣국 냉면 미역국은 정말 맛있어요

 

 

 

몇일전 저희엄마가 미역국 끓여주셨는데 리다캠의 미역국이 너무 그립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시설은 무난해요 ^^

 

 

 

 

 

 

 

마당에 있는 트램플린

 

날씨좋을땐 여기 누워서 노래듣고 낮잠도 자고 그랬죠 ^^

 

 

 

 

 

 

 

 

 

 

 

 

 

 

 

식당에 있는 당구대

 

리다캠가서 생전 처음으로 포켓볼 배워봤네요 히히^^

 

심심할때 하면 시간도 잘가고 좋아요

 

 

 

 

 

 

 

 

마당에 있는 나무그네 ♩

 

여기도 분위기 있고 너무 좋았는데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있고 본인이 잘 치우고 깨끗하게 쓰면 나름 쾌척하게 생활할수 있답니다

 

 

 

 

 

 

 

 

 

 

 

 

 

2주에 한번 진행되는 펀데이도 너무 좋아요 ~

 

저 있을땐 스파, 서바이벌&ATV , 낚시 이렇게 나갔었는데 저는 낚시빼고 다 나갔던것 같아요

 

낚시못가본게 너무 아쉽네요

 

한번 펀데이 나갔다오면 지쳐있던 몸이 금방 회복되고 기분전환도 확실히 되고 또다시 으쌰으쌰 할수 있답니다 ^^

 

 

 

 

 

 

 

아! 그리고 리다캠 입소하게 되면 팀이 나뉘게되요

 

 

 

 

 

 VS 

 

 

 

팀 나눠서 감량율 대결도 하고 불시에 게임도 하고 게임에서 이기면 보상도 있고 ^^

 

소속감도 생겨서 캠프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없던 승부욕도 생김 ㅋㅋㅋ

 

제가 나름 어벤져스 팀장이었는데   어벤저스가 팀워크가 진짜 좋아요 ㅋㅋㅋㅋ

 

 

 

 어벤져스 짱 ♥

 

 

 

 

 

 

 

퇴소하니 쌤들이 제일 생각나는거 같아요

 

 

 

 

 

퇴소날까지 저에게 회원님 회원님~ 하시던 서쌤 (카카)

 

 

 

 

 

 

 

저도 낯가리는데 서쌤도 낯가리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친해지지 못해 아쉽네요~~

 

수업 중간중간 농담 날리던 모습 정말 재미있었어요 ^^

 

 

 

 

 

 

 

태평양처럼 넓은 마음을 지니고 계신 제  담당쌤이었던 박쌤(션) ~ 

 

 

 

 

 

신입회원들에게 늘 슈퍼스타 ★ 저에게도 슈퍼스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박쌤이 제 담임이어서 행복했어요 ~

 

늘 즐겁게 웃으면서 운동할수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포텐 안터지게 관리잘할게요 ^^

 

 

 

 

 

 

 

츤데레 윤쌤(로빈)

 

 

 

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입소날 다른쌤과 입소상담하고 있는데

 

윤쌤이 사무실에 들어오셔서 저에게 인사를 해주셨는데

 

너무 친절하게 인사해주셔서 순간 심쿵 ! 했더랬죠 ㅋㅋㅋㅋㅋ

 

정말 세심하고 다재다능하고  장난끼가 정~~~~~ 말   많으신 윤쌤 !

 

퇴소하고 나니 윤쌤이 제일 생각나네요  

 

 

 

 

 

마지막으로 안쌤(대표님)

 

 

 

가끔씩 살많이 빠졌다고 옷이 헐렁해졌다고 말씀해주셨는데 그게 큰힘이 되었네요 ^^

 

앞으로 리다캠 더 번창하길 빌게요 ^^

 

 

 

 

 

퇴소하고 사회나오니 생각할것도 많아지고 신경쓸게 많으니

 

두통이 생기더라구요 ㅠㅠ

 

 

 

리다캠에서는  힘들다 배고프다 이것밖에 생각안했는데 ㅋㅋㅋㅋ

 

지금생각해보면 리다캠 생활이 참 편했다 싶어요

 

 

 

 

 

107일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기간이지만

 

저에게는 평생 잊지못할 그런 107일이었던것 같아요

 

그냥 107일동안 꿈을 꾼 느낌이랄까??

 

리다캠이 약간 신기루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

 

 

 

 

 

어쨌든 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줘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정말 더 쓰고 싶은데 너무 길어질까봐 여기서 그만 쓸게요 ㅋㅋ

 

 

 

 

 

 

 

 

 

 

 

 

 

 

 

리다캠 꼭 놀러갈게요 ^^

 

살찌면 안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